체력에 대한 걱정은
출발 전에 가장 많이 드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길은
이미 준비된 사람만 걷는 길이 아니라,
걸으면서 만들어지는 길입니다.
처음 며칠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은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한 가지 선택지가 더 있습니다.
짐 운반 서비스(동키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거운 짐을 따로 보내고
가벼운 배낭만 메고 걸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체력 부담이 훨씬 줄어들고,
걷는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
무릎이나 어깨에 부담이 있는 분들
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짐이 도착할 숙소를 미리 예약해야 한다는 점은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체력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조금 가볍게 걷는 길도,
짐을 지고 걷는 길도
모두 같은 순례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