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테르가를 지나 완만한 들판과 낮은 구릉을 따라 이어지는 길 위에 자리한 마을로, 순례의 흐름이 다시 안정된 리듬으로 이어지는 지점이다. 이곳은 특히 인근에 위치한 에우나테(Eunate) 성당으로 향하는 분기점으로 잘 알려져 있어, 많은 순례자들이 잠시 길을 벗어나 특별한 공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나바라 지방의 농촌 풍경 속에서, 순례자들은 한층 여유로운 걸음을 이어가며 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크지 않은 마을이지만 순례길의 역사와 주변 명소가 어우러져, 단순한 통과 지점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곳을 지나며 순례는 다시 ‘연결과 선택’이라는 또 다른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Uterga에서 약 3km, 완만한 들판과 구릉을 따라 이어지는 짧은 연결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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