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1 생장피에드포르 → 론세스바예스

  • 거리: 약 24.7km
  • 예상 소요 시간: 7~9시간
  • 난이도: 매우 어려움
  • 주요 경유지: 온또 · 오리손 · 레푀데르 언덕 · 이바녜타 고개



프랑스길의 첫날은 가장 아름답고, 동시에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생장피에드포르를 떠난 길은 곧 피레네 산맥을 향해 올라가며, 순례자는 첫날부터 까미노가 단순한 도보 여행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함께 건너는 여정임을 느끼게 됩니다.

완만한 시골길은 곧 사라지고, 끝없이 이어지는 오르막과 바람, 그리고 시야를 가득 채우는 산의 능선이 이어집니다. 날씨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며, 특히 안개나 비가 오는 날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길은 단순히 국경을 넘는 길이 아니라, ‘일상의 경계’를 넘어가는 첫 번째 문과도 같습니다.

01. 세장피드포르 ~ 론세스바예스
01. 세장피드포르 ~ 오리손
02. 오리손 ~ 론세스바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