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 약 20~22km
- 예상 소요 시간: 5~7시간
- 난이도: 보통
- 주요 경유지: 아소프라 · 시루에냐
붉은 절벽을 뒤로하고 나서면, 길은 다시 넓은 들판과 하늘 아래로 펼쳐집니다.
변화가 크지 않은 풍경 속에서, 걷는 리듬은 더욱 단순하고 일정해집니다.
마을 사이의 거리는 이어지지만, 시간은 서두르지 않고 흘러갑니다.
이날의 여정은 반복 속에서 길과 자신을 함께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Azofra
넓은 평야 속에 자리한 전형적인 순례 마을로, 단순한 풍경과 함께 일정한 리듬을 이어가기 좋은 구간입니다.
Cirueña
현대적인 주거 지역과 전통적인 마을이 함께 있는 독특한 구간으로, 길의 분위기가 잠시 달라지는 지점입니다.
Santo Domingo de la Calzada
순례길의 역사와 전통이 깊게 남아 있는 도시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의미 있는 도착 지점입니다.

